이하늬 "'모던파머' 종영 시원섭섭"..스태프에 손편지도

윤상근 기자  |  2014.12.28 14:47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고생한 배우들에 직접 손 편지와 장갑을 선물했다.

이하늬는 2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참 감회가 새롭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딱 맞는데 시원하기보다 섭섭하다"며 "배우, 스태프 모두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으로 여느 때보다 더 꽉 차고 알찬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모던 파머'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시원섭섭한 표정을 지은 채 스태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하늬는 촬영 중간 틈틈이 손 편지를 작성, 스태프에 직접 전하며 극중 윤희만큼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한편 '모던 파머'를 마친 이하늬는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 역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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