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인터뷰', 최악의 영화상 후보

안이슬 기자  |  2015.01.05 10:41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인터뷰', '닌자터틀' 등이 최악의 영화 후보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35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최악의 영화상, 최악의 리메이크상, 최악의 콤비, 최악의 감독(마이클 베이), 최악의 남우조연상(T.J. 밀러, 최악의 여우조연상(니콜라 펠츠) 등의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인터뷰'와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더스',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등도 다수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최악의 영화상 부문에는 '트랜센더스', '세이빙 크리스마스', '밀리언 웨이즈',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섹스 테이프', '헌티드 하우스2', '아틀라스 슈러그드', '레프트 비하인드',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등이 후보에 올랐다. 전작 이하의 평을 받았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 소니 픽쳐스 해킹의 원인이 된 '인터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닌자터틀'도 최악의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최악의 리메이크, 모작, 후속작 부문에는 '노아',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헌티드 하우스2', '익스펜더블3', '아틀라스 슈러그드', '애니',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엔들리스 러브', '폼페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닌자터틀'이 후보로 지목됐다.

최악의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밀러언 웨이즈'의 샤를리즈 테론, '워크 오브 셰임'의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의 제니퍼 애니스톤, '아더우먼'과 '섹스 테이프'의 카메론 디아즈, '엔들리스 러브'의 가브리엘 와일드, '내가 잠들기 전에'의 니콜 키드먼, '블렌디드'의 드류 베리모어 등 유명 배우들이 다수 후보에 올랐다.

'인터뷰'의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는 나란히 최악의 남우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트랜센더스'의 조니 뎁, '블렌디드'의 아담 샌들러, 레프트 비하인드'의 니콜라스 케이지,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의 아론 에크하트 등도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가 됐다.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후보에 오르는 굴욕을 맛봤다. '밀리언 웨이즈'의 리암 니슨, '윈터스 테일'의 러셀 크로, '섹스 테이프'의 잭 블랙', '익스펜더블3'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멜 깁슨 등 중견 배우들이 다수 포함됐다.

'밀리언 웨이즈'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애니'의 카메론 디아즈, '폼페이'의 캐리 앤 모스, '닌자터틀'의 메간 폭스 등은 '트랜트포머: 사라진 시대'의 니콜라 펠츠와 함께 최악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라즈베리 어워드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열리는 시상식으로, 매 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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