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8일 '볼륨을 높여요' 게스트..3년여만 라디오 출연

이지현 기자  |  2015.01.05 17:21
김재중/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김재중이 오랜만에 청취자들을 만난다.

한 방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김재중이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볼륨을 높여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1.8(목) with spy'라는 제목의 공지 글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팬들은 김재중이 방송을 앞둔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주인공인 점을 감안, 그의 출연을 예측하기도 했다.

김재중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는 지난 2011년 이후 무려 3년여만의 라디오 출연이기 때문이다. 김재중은 그해 12월 말 KBS 쿨FM '최강희의 야간비행'에 배우 지성과 함께 게스트로 나선 뒤, 오랜만에 청취자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새 드라마 '스파이'의 방송 하루 전이기에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재중이 주인공 김선우 역을 맡은 '스파이'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번 드라마에는 김재중 외에도 유오성 배종옥 고성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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