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어려운 어린이 도와달라..5천만원 쾌척

김현록 기자  |  2015.01.07 09:44
김동완 / 사진제공=씨아이ENT


신화의 김동완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5000만원을 쾌척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혹한의 추위와 가난 속에서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완은 "따뜻한 방에서 잠들고,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는 몰라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은 어른으로서 참 미안한 계절인 것 같다"며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완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단 한번도 그로 인해 희망이 짓눌렸던 적은 없다며 "오히려 그때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그리고 김동완으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추운 날씨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만큼은 절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김동완이 쾌척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김동완이 소속된 그룹 신화는 오는 2월 정규 12집 앨범과 함께 1년 9개월만의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끝)


베스트클릭

  1. 1K컵 넘어 L컵이라니! 화끈 패션으로 동네 산책 '헉'
  2. 2'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3. 3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4. 4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5. 5'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6. 6반쪽짜리 손절..김호중 '사당귀'·'편스토랑' 다시보기는 버젓이
  7. 7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8. 8박병호 트레이드 진짜 '신의 한 수' 되나, 어떻게 홈런→또 홈런을!... 라팍 열광케 한 '레전드 그 자체'
  9. 9PSG 선 세게 넘었다! 음바페 급여 무려 '1202억 원' 밀렸다... 레알행 발표 3일 전→드디어 활짝 웃겠네
  10. 10손흥민 '1803억 원' 기록적 제안도 거절했는데, 토트넘 왜 '레전드 대우' 망설이나... "차라리 사우디 가지" 팬들도 한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