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을 완파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2015 러시아 친선대회'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을 3-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9일 오후 10시 3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선발팀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일본과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17년 대부분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할 연령대 선수들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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