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9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슬리(23)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웨슬리는 K리그에서 3시즌을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3년에는 전남에서, 2012년에는 강원FC 소속으로 뛰었다.
웨슬리는 180cm, 72Kg 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공격수로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2011년 그는 전남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전남과 강원을 거쳐 3시즌 동안 84경기에 출장해 18골, 8도움을 올렸다. 2014시즌에는 브라질 1부리그 리넨세에서 활약했다.
부산은 "앞서 영입한 베르손과 새롭게 가세한 웨슬리의 조합으로 '2015 시즌 쌈바 듀오'의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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