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식샤2' 합류..윤두준·서현진과 삼각관계

이경호 기자  |  2015.01.15 08:16
배우 권율/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권율이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합류한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권율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 이상우 역으로 캐스팅 됐다.

'식샤2'는 세종시를 배경으로 초등학교 동창인 구대영과 백수지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3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맛집 탐방과 사랑을 다룰 예정이다.

권율이 맡은 이상우는 구대영, 백수지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그는 백수지가 결혼 상대로 동경하는 공무원으로 외모, 성격 등 흠잡을 곳 없는 소위 엄친아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권율이 '식샤2'에 합류함으로 극중 러브라인이 시즌1보다 극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구대영 역에 윤두준, 백수지 역에 서현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황석정, 조은지, 김희원 등도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샤2'는 오는 4월 '호구의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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