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정당하게 재판받도록 배려해주시길"(심경고백)

김현록 기자  |  2015.01.20 12:22
클라라 / 사진=스타뉴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으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클라라가 정당한 재판을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클라라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라며 "저는 어제 정식재판을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재판에서 사형을 받았고 여론재판에서 사형 확정을 받았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클라라는 폴라리스 측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글 말미에서 "저는 여러분께 저의 편을 들어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다만 제가 대한민국 법에 보장되어있는 정당하게 재판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클라라와 폴라리스는 지난해 6월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으나 갈등 끝에 클라라가 그 해 9월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에 클라라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지난해 12월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이와 함께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자신과 일하는 매니저 또한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지난 16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클라라와 이 회장의 카카오톡 대화 전문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맞섰으며, 클라라와의 전속 계약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 에이전시 계약서 또한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클라라와 이 회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가 지난 19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또 한 번 화제가 됐으며, 이에 클라라 역시 20일 법무법인을 통해 이 회장과의 카카오톡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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