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팬가족석 '0.4초'만 매진..28일 가온K팝어워드도 출연

길혜성 기자  |  2015.01.21 11:13


남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3월 서울 콘서트 예매를 시작하자 팬 가족석을 단숨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엑소는 오는 3월 7일과 8일 및 14일과 15일 총 4일에 걸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단독 콘서트다. 엑소는 이번 서울 공연 이후 여러 나라에서 콘서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엑소 측은 21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3월7일과 8일 공연의 팬 가족석인 해피패밀리 구역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판매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3, 4인용인 이 티켓들은 예매 개시 0.4초 만에 매진됐다. 사실상 예매 개시와 동시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엑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엑소는 이날 오후 8시부터는 3월7일과 8일 공연의 일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또한 22일 오전 10시에는 3월 14일과 15일 콘서트의 해피패밀리석, 오후 8시에는 일반 티켓의 예매에 돌입한다.

한편 엑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도 출연,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

온오프 연예 및 스포츠 매체 스타뉴스와 공인 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지난 2014년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남긴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으로, 엑소 역시 지난해 '중독'으로 맹활약했기에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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