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돌풍, 개봉 4일만에 70만 돌파 엿본다

김소연 기자  |  2015.01.24 07:32
/사진=영화 '강남1970' 영상 캡처


영화 '강남1970'이 심상치 않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1970'은 23일 751개 스크린에서 14만8043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도 44만213명으로 늘어났다.

'강남1970'과 같은 날 개봉한 '빅 히어로'가 2위에 랭크됐다. '빅 히어로'는 697개 스크린에서 9만9732명이 보면서 누적관객수 27만7028명이 됐다.

'강남1970'의 흥행 스코어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인다. 통상적으로 주말엔 관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개봉 4일차인 24일 첫 주말을 맞아 70만 관객을 무난하게 돌파하리란 관측이다.

'강남1970'은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이자 김래원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봉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국제시장'은 9만3058명, '오늘의 연애는 6만1507명,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3만3276명으로 각각 일일박스오피스 3위와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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