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학으로 연 2015 "더 빠질 멤버도 없다"

김현록 기자  |  2015.01.24 18:50
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이 "더 이상 빠질 멤버도 없다"며 자학 오프닝으로 2015년의 문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첫 녹화가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5년과 함께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을미년 '무한도전' 새해 첫 녹화가 시작됐다"며 박명수를 향해 "박명수씨가 46살이다"고 말했다. 하하는 "형 죽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한테는 '죽지 마'가 아니라 '빠지지 마'다. 이제는 빠질 멤버도 없다. 더 이상 할 사과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형돈은 "재석이 형이 한번 더 빠지면 다 간다고 했어"라며 뼈 있는 응수를 남겼다.

뒤이어 10주년 맞이 시청자들의 SNS를 살펴보면서 '무한 늬우스'가 그립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실제 뉴스가 나와서 저희가 전해드릴 게 없었다"고 눙쳤다.

이는 지난 해 MBC '무한도전' 멤버였던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연이어 하차한 일을 연상시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2005년 10월 '무리한 도전'을 거친 '무한도전'은 10년 동안 토요일의 터줏대감으로 사랑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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