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솔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정용화는 25일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마일리지', '어느 멋진 날'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먼저 '마일리지' 무대를 선보인 정용화는 항상 몸에 지니던 기타를 버리고 마이크 하나만 들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가수로서 변화를 줬다. 특유의 보컬 음색으로 조화를 줬다.
이후 정용화는 분위기를 바꿔 발라드 느낌의 '어느 멋진 날'로 이미지 변화를 이어갔다. 차분한 멜로디에 맞춰 정용화는 점점 고조돼는 음색을 선사했다.
'어느 멋진 날'은 소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지만 돌아갈 수 없어 가슴 아파하는 이의 감정을 다룬 곡으로, 이별 후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쓴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정용화, 종현, 매드클라운, EXID, 노을, 터보, 나인뮤지스, U-Kiss, 신화, 리지, 에디킴, 다비치, 1Punch, 여자친구, 소나무, 앤씨아, JJCC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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