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수현, 中 '2014 한국 스타 영향력' 차트 1위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2015.01.26 09:08
김수현/사진제공=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의 위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중국 언론 인민망이 주최하는 '2014 한국 스타 중국 영향력' 차트에서 1위에 랭크 된 것.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민망연예채널, 인민망한국지사, 한국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2014 한국 스타 중국 영향력'차트에서 99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유명 한국 소속사에서 추천한 한류스타 100명을 후보로 두 달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김수현은 8만 753표를 획득해 1위에 랭크됐다. 뒤이어 '런닝맨'으로 인기몰이중인 가수 김종국이 3만 9869표로 2위, 드라마 '피노키오'의 주인공 이종석이 5352표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춘완(춘지에완후이·중국 설 특집프로)에서 보고 싶은 한국스타' 투표에서 4만 명의 네티즌이 김수현을 선택, 김수현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전역을 휩쓴 김수현은 지난 18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 중화권 최고 시상식 화정 어워즈에서 '글로벌 최고 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전지현과 함께 2014 중국 연예 톱뉴스 1위에 선정돼는 등 연일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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