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새 남자친구는 15살 연하? '10대 모델'

패리스 힐튼과 조단 바렛/사진=패리스 힐튼, 조단 바렛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3)과 열애설이 불거진 새 남자친구가 10대 소년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들은 최근 "패리스 힐튼에게 10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패리스 힐튼의 새 남자친구는 호주 출신 10대 모델 조단 바렛(18)이다"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나 난다"고 주장했다.

이 둘의 교제설은 지난 20일 두 사람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 됐다. 패리스 힐튼은 "조단과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과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조단 바렛 역시 패리스 힐튼이 뺨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렸다.

이들은 클럽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조단 바렛의 지인은 현지 언론에 "패리스 힐튼이 몇 달 전 SNS를 통해 조단 바렛에게 먼저 연락했다"며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지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고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 바렛은 호주 골드코스트 출신으로 13세에 모델로 데뷔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오르는 등 패션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조단 바렛에 앞서 2007년에도 호주 출신 모델 타일러 앗킨스와 교제했다. 또 조단 바렛에 앞서 10살 연하 스페인 출신 모델 리버 리페리와 해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