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삼프도리아, 사무엘 에투와 3년 6개월 계약

전상준 기자  |  2015.01.28 08:53
사무엘 에투 영입을 발표한 삼프도리아. /사진=삼프도리아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세리에A의 삼프도리아가 사무엘 에투(34, 에버턴)를 영입했다.

삼프도리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으로부터 에투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99번으로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에투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공격수다. 지난 04/05시즌부터 5년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201경기에 출전해 129골 35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에투는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09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도 에투는 101경기 출전 53골 22도움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2시즌 동안 리그 우승 1회, UCL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의 업적을 달성했다.

에투는 안치(러시아)와 첼시 등을 거쳐 지난해 여름 에버턴에 입단했다. 하지만 에투는 리그 14경기 출전 3골 1도움에 그치는 등 주춤했다. 결국 에투는 삼프도리아 이적을 통해 3년 6개월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삼프도리아는 올 시즌 20라운드까지 8승 10무 2패 승점 34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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