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강은탁, 박하나 못 잊어.."너무 힘들다"

조민지 인턴기자  |  2015.01.28 21:18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의 강은탁이 박하나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해 괴로워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 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화엄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고, 백야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환상을 봤다.

장화엄은 침대에 엎드려 "백야야, 나 너무 힘들다. 너랑 얘기하고 싶다. 나가서 몇 걸음이면 네가 있는데. 네가 있어서 집에 들어오는 것이 참 좋고 행복했다"라며 말했다.

그는 "그런데 너 없으면 못 보면 나 어떻게 하나. 어떻게 견디나. 벌써부터 이렇게 힘든데. 나도 결혼하면 견뎌지려나. 내가 뭐가 못나서 널 이렇게 보내야하나. 내가 뭐가 부족해서"라며 눈물 흘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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