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자랑 "나만봐..눈을 떼질 않는다"

김민정 기자  |  2015.01.30 08:11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배우 최정윤이 남편 자랑에 푹 빠졌다.

최정윤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를 풀어놨다.

최정윤은 남편과 첫 만남에 "고기 집 사장님인 줄 알았다"고 재벌인줄 몰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에서 나를 너무 좋아해 일주일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최정윤은 "그런데 나한테 말도 안 걸더라"며 "답답해서 '너 내가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저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거다. 대신 번호를 물었고, 그 때부터 문자가 끊이질 않았다. 연애가 시작된 거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후 남편 자랑에 심취했다.

최정윤은 "친구랑 있는 자리에서도 나만 본다"며 "눈을 떼질 않는다. '사랑해'를 입모양으로 말하거나 문자로도 보낸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최정윤은 또 시댁식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정윤은 "시댁의 경제 규모를 알았을 때 어땠냐"고 묻자,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인품도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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