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코어(A.KOR, 민주, 케미, 지영, 태희, 다야)의 케미(18, 본명 김경미)가 지난해 2NE1 박봄을 '디스'한 것이 진심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에이코어 케미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곡은 악한 마음을 갖고 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에이코어 케미는 "당시 제 생각이라기보다는, 어떻게 하다 보니 그런 곡을 내게 됐다"며 "진심이 절대 아니었다.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박봄 선배께 죄송하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 에이코어 케미는 박봄이 2010년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자 일명 '디스'곡을 공개한 바 있다.
에이코어 케미는 당시 '두 더 라이트 띵'(Do The Right Thing)이라는 곡을 통해 '팅팅 불어버린 얼굴', '그 정도면 중독, STOP IT', '강남 미인도랑 박빙', '약해 약에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등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에이코어는 30일 낮 12시 정오 신곡 '얼웨이즈(Always)'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 곡에서는 분위기를 보다 밝게 바꿔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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