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서울·부산 팬사인회..3만팬 운집 '마비'..大인기

문완식 기자  |  2015.01.31 18:38
31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엑소 팬사인회는 수 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시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보이그룹 엑소(EXO)가 3만팬이 운집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엑소는 31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3만 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에 참여했다.

엑소 멤버들이 31일 서울 신촌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수 많은 팬들에게 포즈를 취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멤버들이 31일 부산 광복로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팬사인회는 각각 네이처리퍼블릭 부산 광복점과 서울 신촌점 인근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K-POP 대표 그룹으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엑소의 인기를 반영하듯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주말 쇼핑을 나온 시민 등 3만 여 명이 몰리며 일대 통행이 마비됐다.

엑소 멤버들이 31일 부산 광복로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엑소 멤버들이 31일 부산 광복로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사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이날 현장에서는 팬들의 호응도와 관심이 워낙 뜨거워 행사 진행이 수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엑소 시우민(왼쪽)과 첸이 31일 부산 광복로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사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엑소 멤버들은 사인회 현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는 등 교감을 나누며 사인을 해줬다.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는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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