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 종편 최하위 시청률 불구 화제성 압도

/사진=JTBC '나홀로 연애중' 영상 캡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이 독특한 콘셉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월 31일 첫 방송된 '나홀로 연애중' 전국 일일 시청률은 0.701%(유료플랫폼 기준)이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 4.525%, 채널A '내조의 여왕' 2.184%,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재방송) 1.787%보다 낮은 수치다. 그렇지만 화제성 만큼은 압도적이다. 첫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SNS에 다양한 시청평이 올라오고 있다.

'나홀로 연애중' 은 JTBC에서 2015년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현무와 함께 김민종, 성시경, 장동민,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MC로 활약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그룹 2AM의 정진운이 출연했다. 또 이날 VCR 속 데이트녀로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해 실제 여자친구와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