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승윤, '라스트헬스보이' 컴백..이번엔 김수영·이창호

김소연 기자  |  2015.02.01 21:55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영상 캡처


개그맨 이승윤이 4년 만에 헬스 보이로 돌아왔다.

이승윤은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를 선보였다. 이승윤은 "2007년에 이어 2011년 권미진과 이희경이 살을 뺐고, 올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며 "이번엔 김수영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수영은 "키가 168cm인데 몸무게가 168kg이다"며 "병원에서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해서 도전한다"고 '헬스보이'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개그콘서트'의 대표적인 마른 캐릭터 이창호가 "내 몸이 정상으로 보이냐"며 "나도 건강해지고 싶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수영, 이창호의 도전과 함께 개그맨 이종훈이 이승윤의 조교로 나섰다.

앞으로 56kg인 이창호는 70kg이 되기 위해, 168kg인 김수영은 두 자릿수 몸무게를 갖기 위해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승윤은 "이들이 도전을 실패하면 내가 '개그콘서트'를 그만둘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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