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배수빈, 장신영 뜨거운 키스..본격 로맨스예고

김민정 기자  |  2015.02.04 09:06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내 마음 반짝반짝'에 배수빈이 장신영을 향해 키스를 퍼부었다.

4일 오전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 이하 ‘내반반’)' 제작사는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방송에서 배수빈이 장신영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키스신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천운탁(배수빈 분)은 이순진(장신영 분)의 아버지 이진삼(이덕화 분)을 죽음에 몰아넣었지만 뻔뻔스럽게 이순진을 향해 구애를 펼쳤다. 그는 고향을 떠나기 전 이진삼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린 이순진과 부둥켜안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천운탁이 이순진을 향한 사랑을 키스로 과감하게 드러낸다. 키스신 이후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배수빈과 장신영은 키스신 후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졌지만 키스를 이어갔다. 스태프는 이를 알렸고, 두 사람은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한 스태프는 "두 사람이 너무 몰입했다"고 눙쳐, 촬영장 전체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배수빈은 장신영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한 이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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