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하루 앞당겨 5일 전격 주주간담회

문완식 기자  |  2015.02.05 17:46


폐업을 결정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주주간담회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5일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주주간담회를 열고 폐업 관련 입장을 주주들에게 전했다.

관계자는 "당초 6일 예정이었지만 주주들이 언론의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겨 하루 앞당겨 주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간담회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부 대표인 김준호도 참석했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들과 함께 주주들에게 회사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호가 콘텐츠 사업부 대표로 있었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전 대표 김 모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도주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김씨에 대해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업 결정 사실을 알렸다. 경영의 어려움과 부채로 인해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지난해 12월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지민,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김대희가 설립한 JD브로스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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