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의 전우성(35)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전우성은 6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3세 연하의 회사원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연예인이 아닌 신부를 배려해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들과 지인, 동료 연예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와 축가 모두 노을이 맡았다.
한편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노을 멤버로 데뷔한 전우성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고음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노을은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 8일 YNB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뒤 첫 미니음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목소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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