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종석, 中 '우결' 출연설 "사실 무근" 부인

김소연 기자  |  2015.02.06 17:36
배우 김우빈, 이종석/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이 중국 내에서 불거진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설을 부인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출연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역시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내용이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kpopstarz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소식과 함께 "중국 대표 배우 장루이, 양즈, 리친 등과 한국 배우 이종석, 김우빈이 물망에 올라 현재 접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MBC는 지난 1월 중국 강소 TV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공동제작형태로 만든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1월 4일자 단독보도) 중국판 제목은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다.

MBC는 '우결-세계판'을 제작, 중국 등지에 수출했지만 중국과 손을 잡고 합작 예능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는 담당 PD 2~3명과 작가진 등 총 10명 정도가 중국으로 보내 함께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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