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갓세븐 멤버 서프라이즈 축하 속 高졸업.."감사"(종합)

김미화 기자  |  2015.02.10 11:49
갓세븐 영재 /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갓세븐(JB, 마크, Jr.,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영재(19)가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축하 속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영재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서울한국예술고교 졸업식에 참석해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등장한 영재는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을을 전했다.

이날 스타뉴스와 만난 영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기분이 이상하다. 설레고 신기하면서도 어른이 된 것 같은 책임감이 드는 것 같다. 졸업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재는 고등학교생활을 되돌아보며 "목포에서 2012년 10월에 전학을 왔다. 낯을 많이 가려서 힘들었는데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줘서 편하게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갓세븐 영재 / 사진=김창현 기자


영재는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핸드폰 바탕화면에 적어 둔 목표를 하나씩 말했다. 그는 "음악을 많이 듣고, 작곡 공부를 하며 한 달마다 트랙이든, 노래 하나든 만들겠다"라며 "노래를 많이 연습하고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도 하겠다"라고 웃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갓세븐의 멤버 JB와 마크 유겸이 참석해 영재의 졸업을 축하했다. 세 사람은 졸업식 방문은 계획에 없었던 일. JB와 마크 유겸은 영재를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졸업식장을 방문해, 영재와 현장에 모인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속사 JP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리도 멤버들의 졸업식 방문을 알지 못했다. 멤버들이 영재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영재의 졸업식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영재는 가수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갓세븐 영재는 2014년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1년 간 활발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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