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해외 러브콜 봇물..일본·태국 방영 예정

윤상근 기자  |  2015.02.12 09:25
/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 아이에이치큐)가 해외에서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피노키오'는 종영 이후에도 해외에서 판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미 '피노키오'는 중국에서 주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좋은 방영돼 회당 1000만 뷰,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피노키오'는 중국 외에도 일본, 태국 등 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피노키오'는 오는 4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판권을 담당한 SBS 콘텐츠허브 측이 일본 방송사와 판권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태국에서도 '피노키오'에 대한 반응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3월 말께 방영이 예정됐으며 주요 배우들에 대한 팬미팅 문의도 이어지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주연을 맡았던 박신혜도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종석도 구체적이진 않지만 일본 등 해외 일정을 논의하고 하다.

'피노키오'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을 다룬 청춘 멜로드라마를 표방, 다른 이름으로 어린 시절을 살아야 했던 최달포(이종석 분)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최인하(박신혜 분) 등 신입 사회부 기자 4명이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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