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귀국 "상하이 촬영 마쳤다"..16일 이탈리아 行

김소연 기자  |  2015.02.12 17:24
배우 이준기와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 스태프/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기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상하이 촬영을 끝마쳤다.

이준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하이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이제는 이탈리아로 간다. 정말 수고했다. 모두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스태프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가 하면, 꽃다발을 들고, 케이크를 무릎에 올리고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사진 속 인물들 모두 환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어 "며칠 뒤엔 이탈리아로 가야하지만, 마침내 한국에 도착했다"며 귀국의 기쁨을 전했다. 또 영화를 함께한 '빅 브라더'라고 스태프를 소개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이준기와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스태프/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이준기는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웨이보에도 촬영 팀에 대한 고마움과 중국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웨이보는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곧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준기는 12일 중국에서 귀국한 뒤 16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촬영을 이어간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기는 주인공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기 외에 관진펑, 저우둥위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준기/사진=이준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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