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가족끼리' 종영 소감.."은호와 함께 성장"

안이슬 기자  |  2015.02.13 09:23
사진=판타지오 제공
배우 서강준이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13일 오전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6개월 동안 은호가 극 중에서 성장한 만큼 저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방송인 백설희(나영희 분)의 아들인 윤은호 역을 맡아 박형식, 남지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오는 15일로 다가온 '가족끼리 왜 이래'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서강준은 마지막회 대본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6개월 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하시고 저를 많이 도와주신 전창근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성생님, 선배님들과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6개월 동안 은호가 극 중에서 성장한 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족끼리 왜 이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종영이 너무나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오는 4월 방송예정인 MBC 월화사극 '화정'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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