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 박태환, 자료준비 위해 청문회 연기

김지현 기자  |  2015.02.13 16:58
박태환. /AFPBBNews=뉴스1



국제수영연맹이 도핑 양성반응으로 논란을 빚은 박태환의 청문회 일정을 연기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3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박태환의 청문회 일정을 연기한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대한수영연맹은 "박태환 측이 자료준비를 위해 청문회 일정 연기를 요청했고 국제수영연맹이 이를 받아들여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청문회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청문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국제수제연맹 측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통보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27일 국제수영연맹(FINA)의 금지약물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앞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0월 말에 통보받았지만 비밀이 유지돼왔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도핑 여부가 확정되기 전 까지는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에 의해서였다. 하지만 박태환 측이 소명을 준비하면서 해당 병원을 고소하는 과정이 포착 돼 세상에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박태환은 '네비도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주는 주사다. 네비도 주사에는 금지약물성분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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