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농도↑..전국 황사 영향권

국재환 기자  |  2015.02.22 14:24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가 황사의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다. /사진=뉴스1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해 5도에 황사경보, 내륙에는 예비특보 등이 내려졌다.

기상청은 22일 북서풍 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된 짙은 황사의 영향으로 인해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게 관측된 곳은 백령도로 1시간 평균 607㎍/㎥이다. 그 다음은 강화 183㎍/㎥, 안면센터 165㎍/㎥, 수원 163㎍/㎥ 등으로 높게 나타났고 서울도 148㎍/㎥을 보이고 있다.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인천 등에도 황사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농도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한반도에 유입됐으며, 오후에는 광주, 전라, 강원 등으로 예비특보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어쩐지 날씨가 뿌옇더라" "미세먼지, 건강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해야겠네" "미세먼지, 날씨는 따뜻한데 나가기가 그렇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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