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팀 '런닝맨' 요리대결, 작년이어 2연승!(종합)

김민정 기자  |  2015.02.22 20:02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 김종국이 신년 요리대결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신년 특집을 마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2015 신년 요리대전'최종 미션을 수행했다.

최종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꼬막 요리를 내놓은 김종국, 서우 팀을 최종 우승 팀으로 선정, 꼴찌로는 지석진, 유선 팀을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미남 심사위원 4인방이 등장했다. 심사를 맡은 남성렬, 박성훈, 신효섭, 허혁구 셰프는 "창작성과 대중성"의 심사기준으로 내세웠다.

유재석-연정훈 팀, 지석진-유선팀, 개리-김성령 팀, 이광수-미쓰에이 페이 팀, 송지효-2PM 택연 팀, 김종국-서우 팀, 하하- 슈팀은 김치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총 7팀 모두 '묵은지 김치'를 재료로 탐냈다. 하지만 대결 결과 지석진과 유선 팀이 묵은지를 선점했다. 유선은 또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등 큰 기대감을 안게 했지만 결국 꼴찌의 굴욕을 봤다.

한편 페이와 이광수의 팀은 막강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이는 페이가 요리 전문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참가자이기 때문. 유재석은 "페이가 만든 음식을 먹은적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다.

반면 유재석과 연정훈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조언 받은 깔끔한 요리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지만 정체가 모호한 김치국죽을 만드는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요리가 끝난 후 세 심사위원의 심사가 이어졌다.

김종국과 서우는 김치꼬막 정식과 김치꼬막 무침, 맑은 꼬막국 등을 요리했다. 심시원들은 "돈 주고 사먹고 싶은 맛"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서우는 심사위원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휴대폰 번호를 말하며 "혼자 살고 있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송지효, 옥택연 팀은 제주산 갈치조림 갈치구이를 깍두기와 선보였다. 이들은 "갈치는 너무 좋지만 깍두기와 조화는 별로"라는 평을 얻었다. 유재석, 연정훈 팀은 김치국죽과 상황버섯차를 내놓았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달리 심사위원들은 "맛있다. 신선하다"라는 호평을 보였다.

개리와 성령은 톰양쿵과 팟타이로 대결에 나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지서진과 유선 팀은 돼지감자 샐러드와 주꾸미 김치 파스타를 선보였고, 하하와 슈는 카레 돼지김치 수제비와 새우 나초를 요리했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김종국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 같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서우 역시 파트너 김종국에게 영광을 돌리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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