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소화-패스성공률 93.3%' 손흥민, 평점 7.0 부여

국재환 기자  |  2015.02.26 09:47
경기 후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손흥민(23, 레버쿠젠).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7.03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평점 7.0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포를 쏘아 올리진 못했지만, 아틀레티코의 단단한 수비진을 상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고, 93.3%(42/45)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0을 부여받고,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레버쿠젠의 최고 평점자로는 수비수 에미르 스파히치와 선제골을 터뜨린 하칸 찰하노글루가 선정됐다. 두 선수는 나란히 8.1의 평점을 부여받아 활약을 인정받았다.

스파히치는 이날 아틀레티코의 강력한 공격을 잘 막아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한 전반 26분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아틀레티코의 골대를 맞추는 등,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와 함께 찰하노글루는 팀의 승리를 이끈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레버쿠젠-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평점

레버쿠젠

에미르 스파히치(8.10)-하칸 찰하노글루(8.10)-베른트 레노(7.6)-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7.5)-카림 벨라라비(7.4)-곤잘로 카스트로(7.3)-손흥민(7.0)-웬델(7.0)-라스 벤더(6.8)-로베르토 힐버트(6.8)-요십 드르미치(6.8)-시몬 롤페스(6.3)-율리안 브란트(6.0)-슈테판 키슬링(5.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치키(7.5)-디에고 고딘(7.4)-사울 니게스(7.3)-후안 미란다(7.2)-길레르메 시퀘이라(6.7)-가비(6.7)-라울 가르시아(6.6)-앙헬 모야(6.6)-앙트완 그리즈만(6.5)-티아구(6.5)-후안프란(6.4)-아르다 투란(6.3)-헤수스 가메스(6.3)-페르난도 토레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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