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골드디스크대상 신인상 2관왕..빅스·에이핑크도 수상

길혜성 기자  |  2015.03.02 15:45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빅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스타뉴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2일 골드디스크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의 실적으로 기반으로, 현지 최고 권위와 전통의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의 29회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에 본격 진출한 방탄소년단은 제 29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아시아 부문상 및 베스트3 신인 아시아 부문상 등 2개상을 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일본에서 첫 싱글 '노 모어 드림' 및 정규 1집 앨범 '웨이크 업'으로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데뷔부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해외에서 맹활약 한 점을 인정받아, 올 1월 말 스타뉴스와 공인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한 제 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월드루키상도 받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노 노 노'와 '미스터 츄' 등을 싱글로 선보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도 제 29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베스트3 신인 아시아 부문상을 수상, 향후 현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보이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역시 베스트3 신인 아시아 부문상을 품에 안으며, 요즘 국내외에서 대세 보이그룹 중 한 팀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아시아 최고 가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포함, 총 5개상을 타는 저력을 보였다. 동방신기는 '트리'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 아시아 부문상 및 베스트3 앨범 아시아 부문상을 수상했고, '위드' 음반으로도 베스트3 앨범 아시아 부문상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4 트리'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아시아 부문상까지 거머쥐었다.

소녀시대는 제 29회 일본골드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 2개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더 베스트' 음반으로 베스트3 앨범 아시아 부문상 및 싱글 '인디스트럭터블'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베스트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상도 받았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일본골드디스크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각 부문의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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