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존슨(28, 선더랜드)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아담 존슨이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 긴급체포 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존슨의 집에서 실탄이 장전된 총도 발견했다. 현재 존슨은 경찰서에 구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일 수 있는 사건이다. 존슨은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다. 현재까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존슨은 지난 09/10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1/12시즌까지 맨시티 소속으로 97경기 출전 15골을 기록했다.
12/13시즌 선더랜드로 둥지를 옮긴 존슨은 지금까지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뽑아냈다. 존슨은 4일 헐 시티 원정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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