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이 막을 내린다.
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투명인간'의 폐지가 결정됐으며 마지막 방송 시기는 오는 4월 초로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투명인간'이 최근 논의 끝에 폐지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 편성과 관련 부득이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 등이 출연했다.
'투명인간'은 첫 방송 이후 매주 프로그램에 변화를 시도했다. 출연자들과 직장인들의 게임 형식이 매주 바뀌며 색다른 변화를 줬다. 직장인과 함께 하고 공감한다는 점은 신선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투명인간'을 대신해 '인간의 조건2'가 편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