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CP "논란 이태임, 향후 촬영 계획 아직 없다"

윤상근 기자  |  2015.03.04 14:13
배우 이태임 /사진=스타뉴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제작진이 욕설 논란을 빚은 배우 이태임의 향후 촬영에 대해 "아직 정해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내반반'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창 CP는 4일 스타뉴스에 "일단 이태임은 오는 5일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당장 추가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태임은 '내반반'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이태임은 '내반반' 오는 14, 15일 방송되는 17, 18회에서도 짧게나마 등장하지만 이태임의 몸 상태와 현재 분위기 등을 고려해 등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태임은 현재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앞서 지난달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장 당시 상황이 결국 알려지게 되면서 이태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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