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대사, 강연 참석길 피습..용의자는 검거

한동훈 기자  |  2015.03.05 08:12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양국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다크 리퍼트 미 대사. /사진=뉴스1(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관이 괴한에 피습을 당했다. 용의자는 검거됐다.

5일 뉴스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청 강연에 참석하던 길에 한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다.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고 피를 많이 흘린 채 강북 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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