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윤석민 최고대우로 국내 리턴..KIA와 4년 90억

한동훈 기자  |  2015.03.06 08:37
윤석민이 친정팀 KIA로 복귀한다. /사진=뉴스1



윤석민이 결국 한국으로 돌아온다. 친정팀 KIA 타이거즈가 FA 역대 최고액으로 윤석민의 마음을 돌려세웠다.

KIA는 6일 윤석민을 4년 90억 원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40억 원, 연봉 12억 5000만 원이다. 현지에서 직접 계약했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윤석민은 이날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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