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단 하나뿐인 '91번 바비인형'을 받게된 이유

문완식 기자  |  2015.03.06 10:28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다.

굳이 '세계 미녀 2위' 등 현란한 수식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나나가 가는 곳, 하는 일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빼어난 미모, 흠잡을 데 없는 몸매는 나나의 인기를 국내를 넘어 중국 대륙까지 닿게 하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 남심(男心)을 설레게 한 왕조현을 닮은 외모도 나나의 중화권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이런 나나가 '91번 바비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나나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런 바비 본 사람!!!! 내 에디션 넘버는 91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바비"라며 바비 인형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6만6000명 이상의 팬들이 나나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나나가 공개한 바비 인형은 기존의 바비 인형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일단 눈이 크고 현란한 의상을 입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나나가 밝힌 '내 에디션 넘버는 91번'과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바비'라는 문구. 나나는 어떻게 '세상에 하나 뿐인 91넌 바비 인형'을 받게 됐을까.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나나가 받은 '91번 바비 인형'은 윤정원 작가의 화이트데이 특별 한정판 바비 인형이다. 종합미술사이트 아트1(www.art1.com)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딱 100점만 출시됐다.

나나는 이런 100점 한정 '바비'를 선물로 받았다. 바비를 꼭 닮은 나나의 외모가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윤 작가와 아트1은 나나를 위한 바비를 고심하다 25세를 의미하는 25번과 91년생을 의미하는 91번 중 아직 판매되지 않은 91번을 나나에게 선물했다.

아트1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스타작가와 함께 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작업은 그동안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미술품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술품 대중화 작업의 일환"이라며 "첫 아트 콜라보레이션인 '바비' 프로젝트를 맞아 바비를 꼭 닮은 나나에게 의미 있는 91번 바비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아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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