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최고시청률 16.8%..동시간 1위

이경호 기자  |  2015.03.07 09:13
tvN '삼시세끼-어촌편'/사진제공=CJ E&M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시청률 13.9%, 최고 시청률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달 27일 방송분에서 평균 시청률 14.2%, 순간 최고 시청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 추성훈이 딸의 생일 축하를 위해 서울에 갔다가 돌아온 차승원과 함께 만재도에 입성,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먼저 추성훈의 만재도 적응기가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근육질의 파이터 추성훈은 우락부락한 모습과는 달리 양파, 호박 등의 채 썰기, 마늘 빻기, 계란말이 등 요리를 곧잘 해내며 차셰프 차승원을 보조했다. 그러면서도 차승원에게 "얼마나 해야 하냐", "얼마나 빻느냐" 등의 질문을 쉴 새 없이 쏟아내 만재도 적응이 녹록하지 않음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티격태격 밀당도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이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해주기 위해 뭍에서 돼지고기를 손수 구입해 온 차승원과 안 된다며 이를 제지하고 나선 나영석PD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추성훈까지 가세해 '돼지고기 비타민'이 필요하다고 거들며 돼지고기 사수에 성공,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이번 회에서도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이목을 모았다. 제육볶음을 만드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모든 조명이 꺼지는 정전이 발생했지만 훌륭히 제육볶음을 완성해냈다. 먹음직스러운 제육볶음으로 한 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군침을 돌게 하기 충분했다.

이밖에도 닭장에서 달걀 꺼내기를 무서워하는 손호준과 이를 대신하다 닭들을 탈출시킨 추성훈, 생선을 벌어오기 위해 열심히 낚시에 나선 유해진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새참을 준비해 간 차승원, 추성훈, 손호준의 모습 등이 그려지며 재미를 선사했다.

본편 마지막인 다음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 해먹기가 펼쳐진다. 유해진이 구해온 고물 바퀴로 회전 초밥판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또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날은 어떻게 흘렀을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차승원, 추성훈, '딸바보' 아빠들이 요리를 참 잘 하네요", "회전초밥을 주문하다니 진짜 멘붕이겠어요", "황태국에 제육볶음까지 진수성찬이네요. 먹고파요", "가방 속을 좋아하는 산체, 너무 귀여워요", "진짜 다음 주에 끝나나요? 계속 보고 싶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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