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 NC 투수 윤형배, 9일 훈련소 입소

김동영 기자  |  2015.03.08 10:16
NC 다이노스 투수 윤형배가 9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의 투수 윤형배(21)가 오는 9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NC 관계자는 9일 "투수 윤형배가 9일 3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아산시청에서 24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형배는 지난해 10월 받은 우측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았다.

온양중-천안북일고 출신의 윤형배는 지난 2013년 NC에 우선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NC가 계약금으로 6억 원을 안겨줄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입단 이후 2013년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퓨처스 리그 경기 중 타구에 맞아 골절상을 입는 등 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14년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지만, 성적은 2경기에서 3⅓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으로 썩 좋지 못했다.

윤형배는 이후 2014년 9월부터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참가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했고, 10월 검진 결과 오른쪽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됐다.

NC 관계자는 "윤형배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중이었다. 하지만 어쨌든 올 시즌 뛰기는힘들기 때문에 군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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