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주 만에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정치분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16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주요 정당들의 지지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보다 1.8% 상승한 39.1%다. 새누리당의 일간 지지율은 9일 37.5%였지만 미국대사 피습 사건으로 인한 보수층의 결집으로 10일 39.5%로 상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 대비 2.3% 반등한 30.4%로 1주 만에 다시 30%대 진입에 성공했다. 양 당의 격차는 기존 9.2%에서 0.5% 좁혀진 8.7%로 집계됐다.
새정치연합의 주간 지지율은 거의 모든 계층에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26.7%→35.7%, 9.0% 상승), 부산·경남·울산(26.0%→29.7%, 3.7% 상승)과 대구·경북(13.7%→16.1%, 2.4% 상승), 연령별로는 40대(33.7%→39.4%, 5.7% 상승), 20대(28.4%→32.5%, 4.1% 상승)와 50대(23.2%→26.2%, 3.0% 상승), 직업별로는 사무직(29.5%→40.3%, 10.8% 상승)과 자영업(26.1%→29.1%, 3.0% 상승)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의당은 3.1%,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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