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헤교(33)가 '가을동화'와 극 중 배역 은서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캐릭터로 꼽았다.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는 16일 송혜교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가을동화'와 은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그 작품('가을동화')이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작품이다. '가을동화'와 은서가 많이 생각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이재용, 왕가위등 유명 감독들과 함께 작품을 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영광이었고 즐거웠다. 배우로서 여자로서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며 "연기가 어렵기 때문에 괴롭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감독님들과 작업하면서 발전해나가고 성숙해 나가는 모습을 발견해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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