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中팬들과 달콤한 만남..상해 팬미팅 성료

안이슬 기자  |  2015.03.17 07:53
사진=IOK컴퍼니 제공

배우 조인성이 중국 팬들과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냈다.

17일 소속사 IOK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14일 중국 상해로 출국해 단독 팬미팅 '2015 조인성 상해 팬미팅_화이트데이의 약속'을 진행했다.

조인성은 오프닝 영상이 끝난 후 중국어로 첫 인사를 건넸고,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뜨거운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조인성은 최근 근황과 관심사,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들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대화를 팬들과 나눴다.

조 인성은 팬들이 남긴 질문에 대답을 하는 코너에서 팬들과 1대 1로 직접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러분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한 후 팬들과 긴밀한 교감을 나누고자 노력했다.

조인성은 "자주 찾아뵀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조만간 다시 만나길 기원하고 진심을 다해서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마지막으로 셀카봉을 들고 객석 1층과 2층에 있는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뜨거운 감자의 '생각'을 열창하는 것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인성은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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