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日서 4년 연속 팬미팅..특급 팬서비스로 화답

안이슬 기자  |  2015.03.17 09:54
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17일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가지고 팬미팅 투어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4년 연속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 박신혜는 이날 근황 토크와 SBS '피노키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 팬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팬미팅에서는 '피노키오'에서 그가 맡은 인하의 모습을 재현하는 '최인하 따라잡기', 꿈을 테마로 팬들의 소원을 이워주는 위시트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착용했던 애장품 선물을 준비하고 7곡의 노래를 직접 부르는 등 팬서비스로 현지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박신혜는 "매 해 새로운 작품으로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은 저의 빈 구석구석을 채워주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인 것 같다. 그 응원과 사랑으로 저를 꼭꼭 채워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신혜는 일본 위성극장에서 '피노키오'가, 엠넷 재판을 통해 SBS '상속자들'이 4월 방송을 앞두고 있어 주연작 두 편으로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위성극장은 '피노키오'의 일본 첫 방송을 앞두고 박신혜의 스페셜 공개방송을 준비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오는 28일 중국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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