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수술 소리에 질겁 "통증에 민감하다"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3.17 23:07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영상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모발 손상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좌절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서봄(고아성 분)의 아버지인 서형식(장현성 분)과 몸싸움으로 인해 생긴 탈모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한정호에게 "몸이 극도로 허약한 상태에서 강제 탈모되었기 때문에 다시 날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말로 그를 좌절시켰다.

이어 의사는 "게다가 기존에 원형탈모가 게속 진행 중인 걸 감안하면 수술로 3000모를 이식해야 된다"고 권했다.

한편 통증을 잘 견디지 못하는 한정호는 수술이라는 말에 겁에 질렸다. 그는 의사에게 "통증에 민감하다"며 모발 이식 시뮬레이션을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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