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화장' 알몸 노출 있지만..몸매 관리 한 적 없어"

김소연 기자  |  2015.03.18 08:10
배우 김규리/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규리가 모태 몸매 미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17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제작 명필름) 미디어데이에서 "극중 노출신이 등장하긴 하지만 몸매 관리는 따로 하지 않았다"며 "몸매는 타고난 걸로 하자"고 말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김규리는 극중 똑 부러지고 생기있는 여인 추은주를 연기했다. 추은주는 오상무(안성기 분)의 열정을 깨우는 인물로 약혼자와 파혼을 겪고 오상무와 가까워 지지만 중국으로 이직을 고민하면서 오상무를 조바심 나게 하는 인물.

오상무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만큼 추은주는 영화 내내 몸매에 딱 달라붙는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여기에 오상무의 상상 장면에선 전라 노출까지 감행한다.

김규리는 "정말 실오라기 하나 없는 노출이라 '이불 하나만 주시면 안되냐'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그래도 시놉시스를 볼 때부터 수긍할 수 있는 노출이라 거부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밀착된 의상, 여기에 노출까지 있었지만 김규리는 "몸매 관리를 따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이번에도 따로 관리하진 않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화장'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는 아내를 헌신적으로 수발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온 여자를 사랑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4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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