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꼬인 일정, 양상문의 대처법은?

목동=한동훈 기자  |  2015.03.19 12:37
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등판 일정이 꼬였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선발투수 2명을 이어서 던지게 하고 마무리 봉중근을 바로 투입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다른 중간투수들은 이천으로 이동해 따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양 감독은 19일 목동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이날 투구 계획을 밝혔다. 헨리 소사가 선발투수로 나서고 우규민이 두 번째 투수로 나선다. 다른 중간 투수들의 등판 없이 바로 봉중근을 올려 컨디션을 점검한다.

양 감독은 "소사 80개, 우규민 50개, 봉중근 20~30개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 보통 150구면 9이닝이 끝난다. 혹시 마무리가 안 되더라도 한 명 정도는 준비시켜놔서 문제는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원래 소사는 지난 18일 kt전, 우규민이 19일 넥센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18일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특히 봉중근은 등판 계획이 2번이나 밀렸다. 17일 kt전 9회 말에 올라왔어야 했는데 8회 말 역전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이 물 건너갔다. 18일은 역시 비가 왔다.

한편 일정 변경으로 등판이 밀린 김지용, 최동환, 신재웅, 장진용은 이천으로 이동,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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