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임병욱, 봉중근 상대 시범경기 2호포 작렬

목동=한동훈 기자  |  2015.03.19 15:37
임병욱이 지난 17일 한화전에 이어 19일에도 홈런포를 터뜨렸다.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의 신예 임병욱이 LG 트윈스의 마무리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임병욱은 19일 목동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1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0-7로 크게 뒤진 8회 말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아 LG의 3번째 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17일 한화전에 이어 시범경기 2호포다.

한편 경기는 8회 말 현재 LG가 7-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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